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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고지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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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고지혈증
고혈압이란?만18세 이상의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이라 합니다.
혈압이란 심장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우리 몸으로 혈액을 공급할 때 혈관 벽에 가하는 힘을 말합니다. 심장이 수축하면서 혈액을 내보낼 때의 압력(수축기 혈압∙최고혈압)과 심장이 이완되면서 혈액을 받아들일 때의 압력(이완기 혈압∙최저혈압)을 함께 측정합니다. 혈압이 높은 상태를 오랜 기간 방치하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혈압 진단 기준
| 혈압의 범위 | 수축기 혈압(mmHg) | 이완기 혈압(mmHg) |
|---|---|---|
| 정상 | 120 미만 | 80 미만 |
| 고혈압 전 단계 | 120~139 | 80~89 |
| 1기 고혈압 | 140~159 | 90~99 |
| 2기 고혈압 | 160 이상 | 100 이상 |
고혈압 원인과 증상
고혈압 원인
- 고혈압 환자의 90% 이상은 특별한 원인이 없으며 이를 본태성 고혈압이라 합니다. 드물게 신장이나 호르몬 이상으로 혈압이 상승하는 경우를 이차성 고혈압이라 하며,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면 고혈압이 해결되기도 합니다.
고혈압 증상
- 혈압은 유동적이고 혈관이 막히거나 출혈 등의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가족력, 비만, 흡연자,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은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치료
고혈압은 생활습관 개선과 음식 조절, 운동 등과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충분히 완치 가능합니다. 관리만 잘해주면 평생을 건강하게 살 수 있어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복약을 거르지 않아야 합니다. 안정된 혈압을 꾸준히 유지하면 다른 합병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관리
- 1염분을 줄여야 하므로 저염식 음식을 섭취합니다.
- 2동물성 식품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합니다.
- 3흡연과 음주는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혈압을 상승시키므로 금연과 절주합니다.
- 4하루 30분, 1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시행합니다.
- 5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의 기능을 향상시켜 혈압을 높이므로 정서적인 안정이 필요합니다.
- 6정상인도 1년에 한 번 이상 혈압을 측정하여 조기 발견해야 합니다. .
고지혈증이란?혈액 내 지방이 많은 상태로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30mg/dl 이상인 경우를 고지혈증이라 합니다.
지방 성분 자체가 혈액 내에 있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러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을 좁게 만듭니다. 좁아진 혈관은 동맥경화를 비롯해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중풍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주기적인 혈액 검사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 원인
과거에는 40세 이상의 중∙노년층에게 많이 발병됐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에 의해 20~30대 젊은 연령대에게도 많이 발병합니다.
고지혈증 진단 기준
| 혈중 콜레스테롤(mg/dl) | LDL 콜레스테롤(mg/dl) | ||
|---|---|---|---|
| 200 이하 | 정상 | 130 미만 | 정상 |
| 200~239 | 경계 | 130~159 | 경계 |
| 240 이상 | 고지혈증 | 160 이상 | 위험성 |
고지혈증 치료
환자의 연령, 성별, 질환, 검사수치 등을 확인한 뒤 위험인자에 따라 치료 목표를 결정합니다. 약물에는 콜레스테롤을 인위적으로 떨어트리는 약과 중성지방을 떨어트리는 약 2가지가 있습니다.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또한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간 장애나 근육통,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복용량과 방법을 정확하게 지켜야 합니다.
고지혈증 관리
- 1포화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합니다.
- 2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상태를 유지합니다.
- 3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금연을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