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H내과

기관지염폐에 공기를 전달하는 통로인 기관지에 염증이 생긴 질환입니다.

기관지염은 주로 세균,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증상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뉩니다. 염증에 의해 기관지 점막이 두꺼워지고 충혈되면 끈적한 점액이 나오는데, 이로 인해 기침이 나오고 호흡이 곤란해져 숨을 쉴 때마다 쌕쌕 소리가 납니다. 3개월 이상 기침과 가래가 지속되면 기관지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천식기도에 염증이 발생하여 호흡곤란, 기침, 거친 숨소리 등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 염증 반응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폐 속으로 공기가 드나드는 통로인 기관지가 좁아져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약 5%가 앓는 흔한 질환이지만, 증상이 발작적으로 나타났다가 정상으로 회복되는 양상을 보여 상당수의 환자들이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렴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감염으로 인해 폐에 염증이 생긴 질환입니다.

숨을 쉬는 경로 중 호흡세기관지 이하 부위의 폐 조직에 염증반응과 경화를 일으켜 기침, 가래, 고열, 숨찬 증상이 동반됩니다. 청진을 통해 호흡음의 변화가 관찰되는 경우 의심할 수 있으며, 흉부 X선 검사로 진단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세균성 폐렴은 항생제 약물을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으나 중증폐렴,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 환자는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 염증 반응으로 인해 재채기, 콧물, 코 막힘, 코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재채기는 특징적으로 연속 5~6회 정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10회 이상 지속합니다. 콧물은 물처럼 맑은 액체가 흘러 나오며 목구멍 뒤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눈이나 목 안이 가렵거나 눈물이 나고, 두통, 무취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