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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클리닉
당뇨병은 혈액 내의 혈당이 높게 유지되어 다음, 다뇨 등의 증상과 함께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현대의학으로도 완치는 어렵지만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병행하면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액을 통해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혈액 속의 포도당이 우리 몸의 조직으로 들어올 때 인슐린 호르몬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때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거나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아 혈액 속에 포도당이 쌓이는 대사질환입니다.
당뇨병 원인과 증상
당뇨병 원인
- 당뇨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인하여 현재 국내에서 전체 성인 인구의 10%를 웃돌며, 60대 이상 인구로 보면 20%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당뇨병 증상
- 혈당이 올라가면 갈증이 많이 나 물을 많이 섭취하며 자연스레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또한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줄고 심하게 피로해집니다. 당뇨병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40대 이후에는 매년 공복혈당을 측정하여 조기 발견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진단 기준
- 당화혈색소(HbA1C) 6.5% 이상
- 8시간 금식 후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
- 75g 경구 포도당부하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
-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다뇨, 다음, 체중감소)과 임의 혈장 혈당 200mg/dl 이상
당뇨병이 의심되어 진단을 원하시는 경우 8시간 이상 공복상태로 내원하시면 됩니다.
혈액 검사로 당뇨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 방법
당뇨병은 운동 및 식습관 관리와 같은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를 통해 적절한 혈당 관리가 가능합니다.
당뇨병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당뇨병에 의한 질병 발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합니다.
공복혈당은 80~130mg/dL, 식후 2시간 혈당은 180ml/dL, 2-3개월 혈당의 조절 정도를 반영하는 당화혈색소(HbA1c)는 6.5% 미만을 목표로 혈당을 조절하게 됩니다.
경구용 혈당 강하제(내복약)
- 환자의 연령, 비만도, 신장기능, 인슐린 분비기능 및 저항성 정도, 생활패턴 등을 전문의와 상의한 후 적절한 약물을 복용합니다.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병행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인슐린 주사
- 경구 혈당 강하제로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인슐린 호르몬 제제를 사용합니다. 주사라는 번거로움과 거부감이 있으나, 최근에는 사용법이 매우 간편한 약제들이 개발되어 간편하게 자가 주사 치료할 수 있습니다.
